최근 우리나라 6~7명 중 한 명이 비만일 만큼 개인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비만은 당뇨 발병률을 높이는데 주요 원인으로 당뇨가 진행되면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시력 손상, 신경 손상 등 우리 건강을 해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당뇨의 원인과 초기증상, 정상수치,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 저항성 등 이유로 혈액 내 혈당이 고혈당이 되고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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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원인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뉘는데 제1형은 자신의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 세포를 파괴하면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거나 중단되는 경우를 말하고 제2형은 비만 등 외부요인으로 인슐린 저항성 또는 인슐린 분비 부족으로 발생됩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비만: 비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 운동 부족: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인슐린의 효능이 감소하고,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 비타민 D 결핍: 비타민 D 결핍은 당뇨병과의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주며,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기타: 과도한 알코올 섭취, 흡연, 고열식이, 수면 부족 등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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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증상
- 증상 없음: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때까지는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 과다한 배뇨: 초기에는 혈당이 높아지면서 신장에서 과도한 배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갈증과 배고픔: 체내의 혈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므로, 신체가 영양분과 수분을 더 많이 요구합니다.
- 체중 감소: 초기에는 체중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체내의 인슐린 작용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초기에는 혈당 조절이 어려워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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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정상수치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정상 수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분 | 정상수치 | 공복고혈당 | 당뇨병 |
공복혈당 | 70~99mg/dl (3.9~5.5mmol/L) | 100~125mg/dl (5.6~6.9mmol/L) | 126mg/dl (7.0mmol/L)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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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혈당 | 식후 2시간 후 70~139mg/dl (3.9~7.7mmol/L) | × | 식후 2시간 후 200mg/dl (11.1mmol/L) 이상 |
당화혈색소(HbA1c) | 5.6% 이하 | × | 6.5% 이상 |
당뇨에 좋은 음식
1. 곡류
- 현미: 현미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글리세민 지수가 낮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보리: 보리에는 베타 글루칸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2. 채소
- 시금치: 시금치에는 적은 칼로리와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호박: 호박은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중성 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3. 과일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사과: 사과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낮은 GI 지수가 있어 혈당 변동을 줄여줍니다.
4. 단백질
- 흰살생선: 흰살생선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닭가슴살: 닭가슴살에는 적은 지방과 고단백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만성 질환입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음식의 종류뿐만 아니라 섭취량과 조리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진료로 당뇨병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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